한국전력 영주지사(지사장 황성훈) 사회봉사단은 경북지사, 영주전력지사, 예천지사, 봉화지사 등 경북 북부지역 인근 사업소와 합동으로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5.8~5.11) 행사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8일 개막식에서는 참가자와 관람객 전원에게 경북도민체전 공식 선캡 약 2만 개를 배부해 행사장 주 경기장을 붉은 물결로 물들였다.

이날 배부한 선캡은 도민체전 응원봉과 어울리게 붉은색으로 처리하고 영주시와 한국전력공사의 로고 및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한전 사회봉사단 슬로건을 부착해 참가자들에게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한전의 충실한 의무 이행 이미지를 드러냈다.

또한, 개막식 당일 인근 사업소와 합동으로 30여 명을 투입하고, 주말 및 월요일 폐막식까지 총 50여 명을 투입하는 등 지역 사업소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한전 영주지사는 주 경기장에 '한국전력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는 스마트 그리드 스테이션(Smart Grid Station), 마이크로 그리드(Micro Grid), 전력저장장치(ESS),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AMI) 등 스마트 그리드 기반 신개념의 에너지절감 사업모델에 대한 주요 설명 자료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전 영주지사는 도민체전 행사장에 대한 무정전·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개·폐회식시 3중 전원을 확보했다.

상황실을 구축하고 최첨단 설비진단 장비를 활용해 경기장 공급선로에 대한 특별순시 및 정전복구 모의훈련을 시행하는 등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모든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관계자는 "한전은 무결점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지역 축제와 체육행사 지원,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적 역할 수행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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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2 07:12:3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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