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미래전략과제 보고회'와 2016년 지역 현안사업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추진상황 및 국·도비 확보 요구사업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당면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6년도 국?도비 투자 사업, 민선6기 비전을 완성할 중·장기 사업, 주요 현안사업, 시민 생활과 밀접한 비예산사업을 대상으로 영주발전 미래전략 과제를 선정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대응 논리를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보고 대상 사업은 미래전략과제 보고회에서 발굴된 중소기업 힐링연수원 건립, 경북 북부권 기업지원거점센터 건립, 영주시가지 영동선 우회도로 건설 사업, 소백산 테라푸드 빌리지, 국가 과수연구진흥원 유치 등 43개 과제이다.

문익점 프로젝트, 한국문화테마파크 조기 완공, 벚꽃 길 조성,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 운영 등 민선6기 공약사업과 장욱현 시장 취임 후 강조했던 주요사업도 포함됐다.

영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선정된 주요 추진사업, 미래전략과제에 대한 로드맵 설정 및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사전 진단하는 등 지속해서 점검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각 부서의 해당 사업이 아니더라도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 구분 없이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달라"며 "계획된 사업의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모든 사업이 순기에 맞춰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업무추진에 임해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2015-05-28 08:52:0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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