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정신과 전통을 대대로 이어 오면서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봉화군 소재 '봉화유기'와 '내성유기'가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됐다.

향토뿌리기업 지정은 시·군의 향토뿌리기업 추천을 통해 신청서를 토대로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 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육성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행정당국은 봉화유기와 내성유기를 앞으로 100년 이상의 명품 장수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향토뿌리기업 현판 및 인증서 수여를 통해 향토뿌리기업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게 된다.

또한, 회계, 경영, 세무 등 분야별 맞춤형 경영자문과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사업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지원,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활용을 통한 홍보, 온라인쇼핑물 입점을 통한 판로확대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준다.

2015-05-31 23:23:2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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