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22일 가흥동 A 아파트 인근에서 KT와 밀폐공간(맨홀) 합동 긴급구조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과 KT 안동지사 소속 직원 25명, 소방차량 2대를 동원해 구조 장비 설치 및 착용 교육과 맨홀 내 요구조자 구조 ?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병행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필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요령에 대한 이론교육 후 실제 상황에 적응하기 위한 CPR 마네킹을 이용한 체험교육을 통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맨홀·환풍구 등 밀폐공간에 대한 다양한 훈련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 인명구조훈련으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다"고 했다.

2015-06-24 22:27:59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