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 관광지와 연계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꽃 묘포장에는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출하될 팬지와 금잔화 8만 본과 5월초에 출하되는 베고니아, 폐츄니아 8만 본 등 16만 본의 꽃이 봄맞이 조경을 앞두고 싱싱한 자태를 뽐내며 출하를 기다리고 있으며, 또한 5월 중순 출하를 위해 메리골드(대륜) 1만본, 메리골드(소륜) 3만 본을 파종하여 이식 준비 중에 있으며 일년생 초화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년생 숙근초화류인 프록스 2만 본을 분근, 삽목하여 부석사 진입도로변에 식재할 계획이다.

 그리고 자체 생산되는 꽃묘는 펜지, 페츄니아, 사루비아, 꽃양배추 등 총 14종으로 꽃묘 자체생산 공급으로 연간 약 1억 7천 여 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은 물론, 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3월초부터 팬지 등 봄꽃의 출하를 시작으로 연간 35여 만 본의 꽃을 계절에 맞게 도로변 소규모 화단과 청사 곳곳에 조성해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가꿔 나갈 계획이다.      

2007-03-06 09: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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