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는 20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영주 Sports 선비 육성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초등 체육 영재 20명과 영주시장, 학교장, 학부모, 지도교사 60명이 참석했으며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동행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설명회로 운동선수를 꺼리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의 마인드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경기력 향상과 학력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꿈나무인 어린 학생 운동선수가 지·덕·체를 겸비한 훌륭한 스포츠 스타가 되어 영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협력해 운영하는 선진형 운동선수 운영시스템 구축으로 전인적 체육인재가 육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와 가정에서도 체육인재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15-07-20 22:52:5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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