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8일 오후 3시 20분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제2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체육대축전 개요설명, 의식행사, 위촉장 수여, 결의문낭독, 발대식 행사 후 자원봉사자 친절교육, 자원봉사자 대상 반별 현장적응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친절과 미소로서 감동을 선사하고 적극적이고 성실한 봉사활동으로 다시 찾고 싶은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한마음 한뜻으로 다짐했다.

영주시와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한 달간 자원봉사자를 모집·선발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임무 수행을 통해 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열정을 쏟고 있다.

제2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선수·임원 등 10,000여 명이 참여하는 축구, 농구 등의 22개 경기종목(영주시 21개 종목, 타 시군 1개 종목)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각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는 16개 반 연인원 750여 명이 참여해 행사안내, 교통정리 및 식음료봉사,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권영순 자원봉사센터소장은 "지난 5월에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53회 경북도민체전 때 보인 자원봉사자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자원봉사자는 행사의 얼굴이자 영주의 자랑스러운 홍보대사"라며 "친절하고 인정미 넘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다시 찾고 싶은 선비고장 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15-09-09 21:23:5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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