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장수면에 있는 (주)동신·(주)동신레미콘(대표이사 유정우)은 지난 9일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 영주시장)를 방문해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주)동신은 영주석을 생산하는 동신석재를 모기업으로 지난 2005년 설립돼 조경석을 생산·납품하고 있다. 영주에서 생산되는 화강암은 하천, 공원 조경용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레미콘공장인 (주)동신산업과 아스팔트 콘크리트공장인 (주)동신아스콘 뿐만 아니라 2014년 ㈜동신레미콘 설립으로 건설공사의 기초가 되는 골재, 레미콘, 아스콘공장을 보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정우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에 쓰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실천을 통해 영주 인재를 육성하는데 동참하겠다"고 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많은 분의 정성이 지역과 사회 발전의 초석인 지역 인재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2015-09-09 21:31:5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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