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국회의원과 한전 영주지사 사회봉사단이 합동으로 9일 영주시 이산면 일대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햅쌀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장윤석 영주지역 국회의원과 박원형 한국전력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선물세트와 햅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건네는 등 어르신들이 가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을 위한 비용은 한전 영주지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한 기금을 활용했으며, 추석 명절 전까지 영주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 총 60여 명에게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전 영주지사는 매주 화요일 새마을부녀회와의 무료급식지원, 내성천 서천)정화활동, 지역아동센터 후원 및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연탄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올해 5월에는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행사 기간에 2만여 개의 선캡을 참가자들에게 배부하고,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 다과 지원 등의 활동을 했으며, 등산로 지팡이 비치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장윤석 국회의원은 "영주지역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는 한전 사회봉사단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박원형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한전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가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2015-09-10 08:17:47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