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전문대학교치위생과가혁) 치위생과가 제70회 치아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영주대대(3260부대)'를 방문, 국군장병의 치아건강의 중요성과 구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로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치위생과 교수와 이병재 영주시치과의사회장, 재학생 50여 명은 장병 대상 구강검사와 구강 보건교육(칫솔질, 치실 사용법), 구강 보건상담 등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행사 진행을 계획했었으나, 전국을 강타한 중동호흡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연기된 치아의 날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집체교육 △불소바니쉬도포 △치면 세균막 관찰에 이은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이색체험을 제공했다.
영주대대 관계자는 "행사 프로그램 중 착색제를 이용한 구강위생상태 점검을 직접 눈으로 보며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잇몸관리와 칫솔 사용법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우리 대대를 방문해준 경북전문대학교를 비롯한 치위생과에 다시금 감사한다"고 했다.
정기옥 치위생과 학과장은 "행사를 통해 경북전문대학교 치위생과에 대한 인식과 우호적 신뢰가 형성됐다"며 "앞으로 교육 기부와 재능 나눔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2015-09-11 09:21:31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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