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순흥면(면장 김한영)은 지난 10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소백산 자락 길과 주요 하천, 도로변에서 국토 대 청결 활동 및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창 바쁜 농번기 임에도 새마을 남·여지도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이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소백산권역에 위치한 순흥은 자연과 문화가 함께 숨 쉬는 선비의 고장으로서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소백산 자락 길 일원에서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평소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고 생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작은 실천을 약속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아름다운 고장 순흥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김한영 면장은 "쓰레기를 줍는 것보다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며 "기초질서를 지키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힐링 중심, 행복 영주를 만든다"고 했다.

2015-09-13 21:02:5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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