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가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만규)는 13일 오전 6시부터 가흥2동 주요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비를 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고현동 삼거리에서 아지동 등 5개소 10km구간 풀베기를 시행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도로변 쓰레기 수거도 함께했다.

특히, 제2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맞아 영주를 찾는 선수·임원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해 아름다운 영주시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버스승차장 10개소의 사전 환경정비도 했다.

박만규 협의회장은 "농사일 등 가장 바쁜 시기임에도 이른 새벽부터 적극적으로 동참한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풀베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협동심이 강화되고 자긍심이 고취됐다. 앞으로도 회원이 모두 하나 되어 깨끗한 우리 고장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영균 동장은 "힐링중심 행복영주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봉사하는 참된 모습을 보여준 새마을지도자협회장과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2015-09-13 21:31:4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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