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 5층 대회의실서 열린 한국농촌관광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지역활성화포럼(대표 강신겸)이 주관한 이번 시상은 매년 농촌관광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개인과 마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향후 농촌관광의 훌륭한 본보기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라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 제2회를 맞아 지방자치단체 부문을 추가로 신설했으며 봉화군은 그 첫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봉화군은 군 면적의 83%를 차지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조성사업과 세계유교문화공원조성사업을 비롯해 소통과 화합으로 혁신 정책들을 열심히 수행했고 산타 열차를 개통해 철도관광의 메카로 부상했다.
국토교통부의 '지역활성화지역지정'과 '2015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분 대상을 받았다.
또한, 제3회 농촌마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특히,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군정 전반에 걸쳐 큰 성과를 이뤄냈다.
박노욱 군수는 "오늘의 영광은 풍부한 산림자원과 농촌관광을 연계하려고 힘쓴 결과이다"며 "농촌시설과 자원의 재생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2015-09-15 22:25:31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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