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남부초등학교(교장 김치묵) 1~6학년 학생 33명이 지난 24일 노벨리스 코리아가 시행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화재안전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화재안전 교실'은 매년 10월 노벨리스 봉사의 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목적으로 운영비 등 전액 지원을 받아 어린이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제품 제조회사인 노벨리스는 영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안전 문화 정착과 수학?과학 교육 활성화,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사고 발생 유형 및 예방법,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남부초는 화재 시 생명 살리는 산소캔과 투척용 소화기 70개를 노벨리스로부터 후원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화재 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한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 몸에 불이 붙었을 때 행동지침과 같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노벨리스가 기부한 화재안전물품 사용법(산소캔, 투척용 소화기, 소화기) 등을 체험했다.

김치묵 교장은 "학생들이 화재안전 교실에 참여해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을 간접적으로 익히고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도 노벨리스와 연계해 ’화재안전교실‘을 통한 예방교육을 꾸준히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2015-10-27 23:58:0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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