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규식)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북전문대학교 일원에서 2015 ‘제1회 Young主人 진로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영주교육청과 경북전문대가 주최하고 영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 북부권 5개 시·군 12개교 중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꿈 찾기 진로 탐색'과 '끼 찾기 진로체험'을 했다.

'꿈 찾기 진로 탐색'은 경북전문대에서 지원하는 10개 학과(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치위생과, 호텔조리제빵과, 식품영양조리과, 뷰티케어과, 항공운항서비스과, 철도전기기관사과, 유아교육과 등)에서 진행했다.

'끼 찾기 진로체험'은 영주진로체험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한 관공서와 기관?업체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끼를 키워 주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 외에도 경북전문대학교 학생들이 아이디어 기획부터 시제품까지 제작한 72개 작품이 전시된 캡스톤디자인 관람과 보이스이미지메이킹, 스트레스 검사 등을 할 수 있는 Job Festival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규식 센터장은 "영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로체험 교육과정개발에 힘쓰겠다"며 "창의적 지역인재 육성에 이제는 지역민 모두가 함께해야 하는 만큼,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체험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영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7월 22일 개소 이후 현재까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지원을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영주경찰서, 영주선거관리위원회, 영주세무서, 영주소방서,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영주시보건소, 영주축협,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 KT경북북부법인지사 등 40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관련사진>

2015-10-28 21:40:3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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