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본부장 이용우)는 지난 30일 사회봉사단 중심으로 직원과 협력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주시 단산면 일대에서 종합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2008년 시작된 '행복한 동행'은 지역 봉사단체와 기업체 간 봉사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마을의 생활환경개선과 지역민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앞장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단산면 일대에서 집수리, 전기수리, 생필품 지원, 한방의료 봉사, 이·미용 봉사, 농촌일손돕기, 장수사진 촬영 등 농촌 실정에 절실히 필요한 종합적인 활동들로 진행됐다.

이용우 본부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은 농촌 지역에 작은 손길을 시작으로 많은 도움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레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2015-11-01 23:19:3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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