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부사관학군단은 지난 31일 제1회 다부동 전적지 도보답사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했다.
출정식에는 부사관 후보생(26명)과 대학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12월 5일까지 총 3차에 걸쳐 행군한다.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몸으로 체득하고 국가관 확립과 6·25전쟁을 바로 알아보며 분단조국의 현실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1차 도보 행군은 대학을 출발 안동영명학교까지 41km를 진행했다. 이어 2차 11월 21일 안동에서 의성까지 38km, 마지막 3차는 12월 5일 의성에서 목적지인 다부동까지 36km를 행군하게 된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해 2014년 11월 26일 국방부 육군 부사관학군단(RNTC, 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s) 신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 8월 창설식을 하고, 대한민국 국토방위의 책임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정예 부사관 양성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채흥주 부사관학군단장은 "이번 도보답사를 계기로 올바른 국가관을 바탕으로 어떠한 극한상황에 처하더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강한 후보생 육성을 위해 우리 대학만의 특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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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23:2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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