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구시장 조성 사업 조감도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6년 지역 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 사업'을 신청해 지난 1일 최종 선정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6년 지역수요맞춤형지원사업은 전국 65개 시·군에서 신청했다.

지역개발사업공모선정위원회의 서면 및 현장평가와 PPT 발표를 거쳐 최종 22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경상북도에서는 봉화·영주·영양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3년간 사업이 진행되며 총 사업비 76억 원이 투입된다. 구시장 내에 지역활성화센터 건립으로 산재해 있던 여러 단체와 기능을 통합해 새로운 유동인구 창출로 구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문화공연장, 야외 푸드트럭존 설치, 나눔 장터 운영, 청년창업센터, 글로벌마켓, 문화공연장 운영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봉화군은 이번 공모사업의 확정으로 구시장이 사람과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재탄생해 시장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되는 등 여러 복지 기능을 한 군데로 통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09-06 22:39:1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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