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이레마을(대표이사 이유진)이 지난 12일 영주시 추석 명절 위문품 전달을 하는 한 자리(소망의 집)에서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 시장)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2011년부터 2백만 원씩 10년간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한 후 여섯 번째 기탁이다.

사회복지법인 이레마을은 영주시 조와로에 지난 1998년 12월 8일 설립돼 시립양로원 만수촌, 노인요양시설 소망의 집, 다락원실버텔, 평강의 집, 봉산어린이집, 영주지역자활센터, 조와동 농촌재가노인복지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유진 대표는 "임원들의 좋은 뜻이 더해진 적은 금액이지만 영주의 인재를 키우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뜻깊은 의미를 담은 장학금이니만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수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했다.

2016-09-18 22:34:3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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