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관내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이달 23일까지 각종 사업 발주 및 건조한 날씨로 대기오염 많이 발생되는 봄철을 대비해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코아루아파트 건설현장을 비롯해 토사석 채취장, 모래야적장, 건설공사장 등 총 88개소로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항 일치여부, 야적장 방진덮개 또는 방진망 설치여부, 수송차량 세륜 및 측면살수시설 설치여부, 통행차량에 의한 외부토사 유출방지 및 청소 실시 여부 등이며, 사업장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키로 한다.

  아울러 시에서는 각종 건설 공사 등으로 발생하는 소음이 시민들의 안락한 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음발생 사업장에 대한 사전 지도 점검을 실시해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한편, 신고를 하지 않거나 적정한 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하는 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상습적인 위반행위나 민원발생업소에 대해서는 벌금,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사업시행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2007-03-07 09: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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