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유아숲교육연구소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인문사회1관 CS1실에서 제4기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했다.

제4기 교육생 40명은 7월 2일부터 11월 19일까지 5개월 동안 37명의 강사진으로부터 매주 목요일(야간)과 토요일로 편성된 교육일정에 따라 전문교과 및 기본소양, 실기 강의와 교육실습(30시간) 등 총 36강좌 213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료생 중 예천, 봉화 등 인근 지역 뿐만 아니라 강릉, 원주, 태백, 정선, 울진, 상주, 제천 지역에서까지 먼 거리의 어려움에도 양성과정을 이수해 기쁨을 더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14년 11월 19일 산림청으로부터‘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산림청 제 유아숲-2014-03호)’으로 지정받았다.

이봉자 소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숲 교육은 특별한 행사가 아니라 숲을 방문한 유아들이 온몸으로 숲을 만나며 자연은 추상적인 존재가 아니라, 숲에서 놀이하며 자연을 삶 일부로, 자신을 자연 일부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다"고 했다.

2016-11-22 22:06:2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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