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호텔조리제빵과 황은경(사진) 교수가 지난 25일 한국음식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1대 조리명인에 선정됐다.

황은경 교수는 지난해 5월 한국음식관광협회 주관 요리경연대회에서 사찰음식 부문을 선보여 농축산식품장관상(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어 올해 5월 발효음식 부문에서 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특히, 경북농민사관학교‘장류이용발효식품 가공 과정’의 책임 교수를 지내는 등 전통장류의 교과목과 특성에 따른 교육을 이끌었다.

또한, (사)한국음식관광협회 경상북도 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음식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조리 기능인으로서 20여 년간의 조리 실무를 토대로 조리 전문가 및 후학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한국사찰음식문화협회 운영위원장으로 사찰음식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은경 교수는 "한식 세계화가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하지만 우리의 전통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일들은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일이라 판단한다"며 "우리의 한식 조리와 세계화에 능동적인 자세로 우리 것을 계승하고 발전시킨다면 먼 미래 한식 문화가 세계 속에서 함께할 것 이다"고 했다.

2016-12-05 22:22:05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