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3일 오후 4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소속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안정 특별대책 추진을 위한 특별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김동룡 봉화군 부군수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김동룡 부군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통과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요즈음 그 어느 때보다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대책 수립 추진,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및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연말 물가안정 및 각종 재난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등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은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안정대책반, 지역경제대책반, 지역재해·재난대책반으로 구성된 지역안정대책상황실(상황실장: 부군수)을 구성해 AI 확산방지, 주민안전 및 치안 질서 유지 등 연말 민생안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16-12-26 00:21:4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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