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역주민 순회 간담회는 국립공원 직원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자연공원법 등 행위허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울러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삼가, 초암, 좌석지구로 나누어 각 마을회관에서  실시했으며, 이장 등 지역주민 총 1백20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금년 입장료 폐지와 더불어 급격히 증가한 탐방객 수에 대응하여 거점지역 관리강화, 위법행위 철저 단속 등 공원현안사항을 설명하고, 공원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제고, 각 마을지구별 허용 가능한 행위 등 지역주민이 평소 궁금한 사항과 관련해 유익한 정보 제공 및 백두대간내 자원보호 강화를 위한 산림병 예방순찰, 봄철 산불방지 예방 등 공원관리에 있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개정된 자연공원법에 따라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국립공원내 임산물 채취 자발적 협약 체결’이 이달 31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지역주민 혁신 간담회’를 통해 채취자 허용 증표를 갱신 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현안문제에 대한 질의 및 응답 시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된 사항 중 총 27항목에 대한 답변 및 장.단기적 조치 결과를 각 마을이장에게 신속히 통보했다.

 소백산사무소는 간담회 개최를 통해 공원정책 홍보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에 의한 공원정책 방향 설정,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수렴된 지역주민의 의견을 공원관리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2007-03-09 09:0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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