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연구회 솜씨향상과제교육을 30일 오전 11시부터 식품가공교육실에서 실시했다.

전통식품의 올바른 이해와 보급 활동으로 웰빙 건강 식생활 정착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향토음식연구회의 연구회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정기교육으로 절식 및 시절음식이란 주제로 색단자, 구절판, 강정 등의  정월 초하루 손님맞이 음식에 대한 실습교육이 중점 실시됐다.

향토음식연구회(회장 배영자)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기술의 개발과 상품화, 도시민의 향토음식체험으로 전통 식생활문화를 익히기 위해 1996년에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의 품목별 연구모임으로 조직되어 40여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년1회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향토 식문화자원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하여 향토음식연구회 육성지도와 더불어 도시소비자 슬로우 푸드 교육, 향토음식체험장 운영, 지역특산물 개발요리 전시회 개최 등 영주시민의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다양한 체험으로 전통적인 향토음식의 확산과 건강한 식문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1-30 12:11:2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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