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기)는 2008 새기술실용화교육을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해, 벼농사 등 15개 과정에 3,819명의 농업인이 참석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친환경 고품질 특성화 농업과 실용 가능한 새기술을 확산 보급하기 위한 2008 새기술 실용화 교육 과목설정은 2007 농업인 교육 설문조사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벼농사431, 고추수박755, 사과1,037, 포도126, 한우297, 인삼101, 산약102명 등의 지역특화작목 뿐만 아니라 농촌생활기술202, 농산물유통152, 친환경농업154명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여 참석농업인들로 부터 매우 유익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안정면의 A모(남,46세)씨는“참여농업인들이 그 어느 교육보다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며“세밀하고 이해하기 쉽게 진행된, 수준 높은 교육이었다.”고 말하고, 농업인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아 금년도 농가소득 증대에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했다.

2008년 새기술실용화교육은 국내외 농업환경 및 제반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핵심기술보급에 역점을 두고, 벼농사 등 각종 품목별 문제점과 이에 따른 병충해 방제 및 대책, 고품질 품종 선정 등으로 당면 영농기술교육,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각종 핵심기술교육 등으로 실시 됐다.

한편,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김완기 소장은 3월부터 11월까지는 영농시기별 3~4회에 걸쳐 품목별 농업인 교육, 당면과제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특화작목 중심으로 품목 전문성을 가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하고, FTA등에 대처해 갈수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영주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 농업기술센터((☎639-6482) 홈페이지(http://atec.yeongju.go.kr/)

2008-01-30 19:49:0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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