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지킴이사업 및 주거개선사업 등 활동을 시행한다.

 이는 노인 환경 감시단을 구성 12일 각 읍면동별로 발대식을 갖으며, 활동인원은 251명으로 기간은 이달부터 9월까지 7개월간이며 주요활동으로는 불법 전단.벽보 등 광고물수거, 불법 쓰레기수거 등 환경미화작업,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주거개선사업 등이다.

 또한 시에서는 활동참여 어르신의 산업재해보험 가입과 매일 활동 개시 전 사업수행요령, 건강관리, 사고예방법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해 업무상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또한 조끼와 모자를 지급해 참여노인의 사기앙양 및 시민의 관심과 주의를 환기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노인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일 4시간씩 월 48시간 일을 해 월 20만원씩 지급하는데, 4월까지 소백문화지킴이 등 추가사업을 발굴해 일자리를 마련해 줄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을 계기로 노인 생계에 도움을 줌은 물론 노인들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03-13 10:0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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