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희망 2008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목표액 대비 129%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봉화군은 지난해 12.1일부터 올해 1.31(62일간) ‘희망 2008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해, 목표액 대비 129%인 1억4천1백8십만원의 성금을 모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군민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희망2008 나눔 캠페인’은 예년에 비해 목표액이 10%가 증가 하였고 지역의 장기적인 경기침체, 대선 및 태안기름 유출사고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로 인한 이웃돕기 분위기 조성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유치원생들의 돼지저금통부터 각 기관단체, 기업 등 봉화군민 모두가 성금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 1월 중순에 목표액 1억1천만 원을 조기 달성했다.

봉화군은 지난해 1억2천만원을 모금해, 저소득가정의 의료비 및 생계비로 2억7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모금액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계층 주민들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로 지원 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나눔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는 사실을 알고 어려울 때 일수록 오히려 성금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희망찬 봉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이라는 큰 사회적 이익으로 전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2008-02-27 12:27:4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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