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50억원을 목표로 지난 1월15일 설립한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영주시의 인재 발굴 및 장학 사업에 써줄 것을 당부하며 재울산영주향우회 윤임수씨가 26일 고향의 인재육성을 위해 3백만원을 기탁했으며, 영주시청 직원들이 우수한 행정실적으로 수상한 각종 시상금 4,300만원을 비롯해 팀, 과, 소별 또는 개인별로 장학금을 기탁하는 한편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줄을 잇고 있어, 현재 장학재단의 기탁금은 자발적 기탁금 2억2천5백만원과 시출연금 6억원을 포함하여 8억2천5백만원을 조성하였다.
영주시는, 앞으로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시민의 자발적 기탁금 20억원을, 설립초기년도에 10억원을 조성하는 목표로 각종 기관단체 및 기업, 금융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향우회, 동창회의 참여 및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시민 및 출향인 모두가 영주시 인재육성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2-28 12:27:15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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