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한국인이 걸리기 쉬운 5대 암을 중심으로 2008년도 무료 암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으로 실시되는 이번사업의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짝수연도 출생자로서, 건강보험공단 또는 보건소로부터 2008년도 국가 암 조기검진 안내표를 받은 주민으로, 해당되는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했다.

암검진을 받는 절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보건소에서 발송한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영주시 암 검진 기관인 영주기독병원, 성누가병원, 인애가의원, 미래내과의원 및 전국 지정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연중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규칙적인 운동 및 올바른 식사습관 등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과 건강할 때 미리미리 암 검진을 통해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2008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암으로 진단받을 경우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200만원까지 암 치료를 위한 의료비가 지원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더 자세한 안내를 원할 경우 영주시보건소(639-6476)로 문의하면 된다.

2008-02-29 11:09:3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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