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수도권 지역 관광객 유치 및 영주 알리기를 위해 ‘깜짝이벤트’를 실시한다.

  영주시는 2007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주간 17일에서 23일까지 첫날인 1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영주시 홍보이벤트 행사를 가진다.

  이날 이벤트는 ‘선비의 고장 영주’의 컨셉에 맞추어 ‘선비관례(冠禮)’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관례는 성인이 되었음을 상징하기 위해 갓을 씌우는 의식으로 관례의 절차는 (1)택일(擇日) (2)준비 (3)시가례(始加禮) (4)재가례(再加禮) (5)삼가례(三加禮) (6)초례(醮禮) (7)자관자례(刺冠者禮)로 이루어지나, 이날 행사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상투를 틀고 갓을 씌우는 의식 위주로 시연한다.

  이 외에도 선비복장을 갖추고 인사동 거리행진을 비롯해 가훈써주기, 특산품인 풍기인삼 제품 전시, 관광영주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영주’의 이미지를 수도권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2007-03-16 18:2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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