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영주시협의회(회장,임용빈)와 영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유봉남)는 14일 오전 10시경 새마을남녀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reen & Clean 코리아 대행진' 새봄맞이 새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사회통합과 환경공동체 의식을 선도하고자 실시한 'Green & Clean 코리아 대행진' 새봄맞이 새마을 대청소는 서천주차장과 서천둔치 일대를 시작으로 19개 읍면동으로 확산, 각 읍면동이 하천변, 뒷골목, 공공시설물 주변 지역을 중점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새봄맞이 새마을대청소에는 남녀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하여 인근 지역주민들이 동참해 각 읍면동별 하천, 공원, 유원지, 주요관광지, 이면도로, 주택가, 공공시설물 주변 등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실시하게 된다.

영주시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앞으로 'Green & Clean 코리아 대행진'의 일환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대대적으로 대청소를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숨은자원모으기 리사이클(Recycle)운동'으로 폐자원을 수집하는 일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임용빈 협의회장은 "그동안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던 새마을대청소를 앞으로 'Green & Clean 코리아 대행진'사업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봉남 새마을부녀회장은 "Green & Clean 코리아 대행진사업을 통하여 활력 있는 마을가꾸기로 전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고품격도시 영주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03-14 16:53:00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