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생활기반 시설 등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현저히 낙후된 오지지역에 대한 개발 사업을 시행하여 살기 좋은 고품격 영주,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오지종합개발사업은 오지종합개발 5개년계획(05~09)에 의하여 평은, 문수, 순흥, 단산, 부석 5개면에 96억 원을 투입, 각종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53억 원을 투입하여 평은, 문수, 단산 3개면에 대해 계획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금년에는 순흥, 부석 2개면에 17억 원을 투입하여 진입로확포장 5개 지구, 등산로개설 1개 지구, 특산물판매장 1개 지구 등 7개 지구에 대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개발사업 추진을 위하여 3월중에 실시설계, 편입부지 해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 후 4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완벽한 시공과 아울러 10월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오지종합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으로 소득격차가 해소되고 생활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쾌적한 생활여건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정주의식이 크게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03-26 08:50:1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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