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 주민을 적극 발굴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구현한다.

관계자는 이달 31일까지 읍면사무소, 주민 센터 및 주민생활지원과에 접수창구를 만들고, 지역실정에 밝은 읍면동 복지위원 및 통.리.반장, 직능단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종사자, 주민 등을 알리미로 지정해 저소득 주민 중 법적보호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는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에서는 보호의뢰 대상자를 읍면동 또는 주민생활지원과를 통해 접수의뢰대상자의 생활실태 조사에 필요한 서류 징구 후 통합조사담당에 이송하고, 통합조사담당에서는 새올행정시스템을 활용하여 소득 및 재산조회와 생활실태 조사결과를 토대로 복지급여 대상자로 선정한다.

또한, 부적합자의 경우 서비스연계담당에 연계하여 민간자원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처리사항을 관할 읍면동과 해당 부서에 통보하여 사후 관리토록 조치하여 주민의 복지서비스에 대해 실질적인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2008-03-29 00:02: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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