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임대주택 12세대와 재가노인들을 위한 복지센터를 신축 한다.

봉화군에서는 자활공공근로사업을 통하여 많은 주택 보수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나 대부분 호주가 고령으로 사후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러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무료임대주택 12세대를 신축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 봉사원파견사업과 세대주의 경제활동을 위해 낮 동안 주간·단기보호를 할 수 있는 재가노인복지센터 신축을 위해 20억 예산으로 봉화읍 해저리 58번지에 착공하고 올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올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에 맞추어 재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로  광활한 면적과 산간 오지에 산재해 있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 의료서비스와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로 주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는 새로운 복지사업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04-01 22:31:4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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