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신체활동 부족으로 장애인 비만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12월 20까지 9개월 동안 보건소 및 장애인복지관 교육장에서 주1회 실시되는 웰빙교실은 비만으로 관리가 요구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걷기, 헬스, 유산소운동을 통해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지도를 하고 있다.

 비만의 체계적인 치료를 위해 기초건강검사로 당뇨, 고혈압,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 신체계측에 맞는 개인별 식단표를 제공하고 건강검사팀, 영양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가 직접 상담과 지도를 한다.

 웰빙교실은 상대적으로 건강증진 사업에 소외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활동의 참여를 높이고, 참가자들의 신체계측을 통한 평가결과를 분석해 매년 13%씩 증가하는 만성퇴행성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건강클리닉이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사람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체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개인의 심신능력을 회복시켜 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07-03-21 18: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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