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이태형)에서는  소방용수 시설에 대해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소방용수 시설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3월말까지 36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화재발생시 소화용수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소화전의 기능검사와 출수능력을 확인하는 한편 특히 인근의 상수도, 하수도, 통신 등 타 맨홀과 구분이 용이하고 주, 야간 식별이 원활하도록 소화전 맨홀뚜껑에 주황색 도색을 실시했다.

 또한 소화전 주변 적체된 토사제거 등 청소도 병행 실시해 완벽한 화재진압 태세가 갖추어지도록 역점을 두고 소방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소방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을 제거해 초기화재 대응력을 키우는데 전력을 다했으며, 정기 및 수시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03-28 13:20:27 / 김대섭(hbsa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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