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운동선수들의 하계 전지훈련지로 선호되고 있다.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대한육상경기연맹 상비군선수 38명의 하계 전지훈련이 이미 시작됐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는 대한아마추어 복싱연맹 주관 57명의 국가대표 및 상비군선수들이 영주시에서의 하계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영주시는 국민체육센터, 천연잔디구장, 트랙경기장, 실내체육관, 투기체육관, 복싱체육관, 시민테니스장 등의 전지훈련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장 주변 훈련시설로는 서천 생활체육공원, 자전거 도로, 게이트볼장, 서천인라인롤러경기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훈련지로 영주시를 선호하는 것은 그동안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시설개방과 부대 편의시설 제공 등 체력단련을 위한 최적의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지역경제 및 경기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07-21 07:20:52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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