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새농촌 새농협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사랑운동 확산과 농촌지역 학생들의 학습능력 고취를 위한 배움의 장을 제공한다.

 그리고 대학생들에게 농촌사랑운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계획한 것이다.

 3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한 달간 안정면 용산2리 마을회관에서 용산리, 봉암리, 여륵리, 묵리, 내줄리 등 5개 마을 40여명의 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여름방학 농촌사랑 학습방은 월 ~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씩 운영되며 독서(논술)교실, 창작(과학)놀이, 수학이랑 놀자 등으로 진행한다.

 이어 재미난 영어, 즐거운 우리가락, 함께해요 한자공부, 신나는 미술, 역사탐방, 요리교실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여름방학 중 운영되는 농촌사랑 학습방은 새농촌 새농협운동 실천으로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협이미지 제고를 위함이다.

 또한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안정농협이 운영하며 참여한 대학생들과 현지주민들에 대하여는 자원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해 농촌사랑메신저로 활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2007-07-31 15:47:11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이희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