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이틀째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12일 영주시는 6위 봉화군은 12위에 자리하며, 대반격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먼저 영주시는 대회 이틀째 경기를 마친 결과 영주시는 사전경기의 5위에서 한 계단 하락해 안동시와 6위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하며, 순위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12일 일정을 소화한 결과 영주시는 6위 하지만 7위인 안동시와 불과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대회 마지막날까지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봉화군 지난 48회 대회와 근 차이없이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봉화군은 12일 현재 22.5점을 획득하는데 그치고 있어 12위가 최종 성적이 될 가능성이 높아 졌다.
영주시는 지난 47회 대회 8위와 48회 대회 7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올려 이번 대회에서는 꼭 좋은 성적을 보여 영주의 스포츠를 경북에 알리겠다는 각오다. 영주시는 강점을 보이고 있는 우슈 등을 앞세워 종합점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봉화군 역시 선수들을 독려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을 다짐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47회와 48회 10위와 12위를 차지했으나 배드민턴과 배구, 볼링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다른 종목에서 조금만 더 힘을 낸다면 12위를 벗어나지도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관련사진>
2011-06-12 18:07:5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