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지난5일 오후11시30분경 P모씨(36. 전기공사업. 영주시)가 만취된 상태에서 영주시 휴천동소재 KT(구.전신전화국)앞 노상에서 G모씨가 몰던 택시에 승차한 후 가흥동 서부초등학교 앞으로 가자고 한 다음 아무런 이유 없이 운전사인 G씨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영주경찰서는 같은 날 오후11시40분경 영주시 순흥면 00마을식당 주차장에서 L모씨(42. 무직. 영주시)가 승용차로 귀가를 하려고 승차를 하고 있던 중 일행들이 술에 취해 식당주인과 언쟁이 있는 것을 보고 차문을 열고 나오려했다.

 그러나 문이 열리지 않자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의 문짝을 부수는 과정에서 옆에 주차해있던 그렌저승용차 K모씨(59. 영주시 소유)에 깨진 유리창이 튀자 이를 따지는 차주 K씨가 기분 나쁘단 이유로 그렌저 승용차를 부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입건 됐다.

2007-05-07 09:08:43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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