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는 이날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전체에 불길이 솟고 있었으며,  이날 화재는 H씨(남, 40세)가 풍기에서 대구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엘란 승용차량 XXA0000를 운전해 운행하던 중 앞쪽에 연기가 발생해 갓길에 주차 후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현장에는 소방관계자17명, 한국도로공사 등 5명 소방펌프차량2대 살수차량2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한편 영주소방서관계자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차량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차량에 소화기가 비치하지 않은 무방비 상태여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2007-06-18 10:20:52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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