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19일 오후 6시 30분경 영주시 휴천동소재 H P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G모씨(여.28. 영주시)가 손가방을 의자에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G모씨(60. 무직. 예천군 감천면)이 G여인의 손가방에 든 휴대폰과 현금 등 훔쳐 달아났다.

 G여인은 뒤늦게 가방이 털린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주경찰서 강력팀은 문화센터에 설치된 감시용 카메라의 화면을 토대로 조사를 펼쳤다.

 수사진행과정에서 CCTV 화면에서 G여인의 가방을 털어가는 사람 모습이 포착돼 탐문수사 끝에 범인을 검거해 절도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다른 여죄에 대해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7-11-22 18:14:23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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