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전경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차별화한 농업 시책 추진을 인정받아 '2021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정책, 농촌활력, 특수시책을 포함해 6개 분야에 걸쳐 농정업무 전반을 평가한다.

군은 코로나19로 농업인들 소득이 감소하고 각종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업분야 예산을 1천억원 이상을 확보했다. 직거래 활성화,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등 다양한 특수 시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처럼 농정업무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으면서 명실상부한 경북 최고 농업 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게 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2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농업 행정을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군민들 덕분이다"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정시책으로 시대적 첨단 농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0 07:32:3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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