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수남)이 6일 2010년도 중앙예산확보에 전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적극적이고 도전적으로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해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예산확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하고 국가시책과 연계된 경쟁력 있는 시책사업과 국가지원 건의사업, 혁신적인 아이디어사업, 군민 소득증대와 밀접한 고부가가치사업 등을 중점 발굴, 사업에 대한 지원근거와 지역발전, 파급효과 등을 철저하게 분석해 국가예산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국책사업인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에 백두대간 테라피 단지, 백두대간 곤충생태원, 낙동강 상생공원, 내성천 리버도로 등이 반영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국가지원 건의사업이 도에서 중앙부처에 신청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의를 하고 중앙부처 예산요구서 작성단계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문과 건의를 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유력 출향인사 등과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중앙부처 및 경북도 출향 공직자를 활용한 사업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통한 예산확보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며 지역 현안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김상준 예천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실과소장과 예산담당으로 중앙예산확보 활동반을 구성해 국가예산 순기에 맞춰 관계부처를 방문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2009-03-06 15:51:2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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