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수도사업소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 및 수질검사업무의 투명성 제고하고자 수질검사반을 구성, 민광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문경시 수돗물평가위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및 문경시 관계공무원 등 수질검사반 9명은 정수장,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등 총 23개소를 현장 방문해 수돗물을 채수했다.

채수한 수돗물은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먹는물 수질기준 56개 항목을 검사한 후 검사결과를 시민에게 공표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 해소와 신뢰도 향상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문경시는 지난해 수질검사에서 모든 항목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수도사업소는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시민들에게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자고 노력하고 있다.

한편, 수돗물의 수질에 관한 자료 및 문의는 문경시 홈페이지 또는 수도사업소(054-550-834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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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5 18:51:3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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