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점촌로타리 클럽(회장 이종수)은 6일 관내 영순면사무소(면장 윤남식)에서 '사랑의 도서 기증'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점촌로타리 회원들이 틈틈이 모은 도서 700여점(8,000천원 상당)을 자매결연 맺은 영순면에 전하는 것으로, 회원들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이종수 회장은 "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영순면민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함으로써 독서가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속적인 도서를 제공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윤남식 면장은 "도서를 제공한 점촌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영순면 '지혜나눔열린문고' 공간을 민원실에 비치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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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6 22:01:1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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