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3일 점촌 장날을 맞이하여 생활폐기물 적정배출로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하여 환경보호과, 환경자원사업소, 점촌3동, 통장자치회, 신흥시장 상가 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점촌3동에서 신흥시장을 거쳐 북부정류장 까지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단속이 실시되고 있으나 5일장의 특성상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용 및 재활용품 분리 배출의 어려움이 있어 캠페인을 통한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홍보 및 지도로 주민의식 개혁과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하여 생활폐기물 적정배출 캠페인을 전개 하게 되었다.

신흥시장에는 5일장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들로 넘쳐났으며, 일반상가 및 좌판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에게 일일이 홍보전단지를 나누어 주면서 생활폐기물 적정배출에 대하여 홍보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좌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 할머니는 "장날만이라도 쓰레기 배출장소 앞에 직원을 배치시켜 단속을 하면 초기에는 어려움이 예상이 되나 여러 번 반복을 하면 정착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쓰레기 생활폐기물 적정 배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2008-07-23 21:33:3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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