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전경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정부의 비수도권 영업시간 제한 조치 완화 대책에 따라 식당, 카페, 중점관리시설(4종)*, 일반관리시설(3종)**의 운영 시간을 오는 8일부터 오후 10시로 연장한다.
 * 중점관리시설(4종) :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 일반관리시설(3종) :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독서실·스터디카페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2단계),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이동 자제 권고 등 설 연휴에 대응한 방역 대책은 계속 유지한다.

이에 시는 설 연휴 생활 방역수칙이 수록된 홍보지를 발행해 시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현수막과 SNS 홍보 등을 통해 연휴 기간 고향 방문 자제 동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고윤환 시장은 "우리 시는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안전한 도시를 지켜나가고 있다"며 "다가오는 설 연휴에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해야 감염의 재확산을 막고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설 연휴 이동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 방문 시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21-02-06 18:05:5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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