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용문중학교(교장 이장석)는 지난 25일 용문중학교 1회 졸업생 동일기계공업 박장식 대표로부터 2020학년도 학교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박장식 대표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으로 크고 작은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01년부터 매년 용문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왔다.

불우이웃과 후배 사랑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함으로써 졸업생과 지역 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장식 대표가 운영하는 동일기계공업와 동일테크원은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업체로 자동차 파워핸들 등 주요 차량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박장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에 있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석 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박장식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학교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에 부족함이 없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1 07:25:4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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